호남오페라단은 29일 오후 7시 30분, 30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을 선보인다.
전주시립교향악단과 전주시립합창단 협연으로 마련한 이 자리는 제50회 정기공연으로 기획했다.
호남오페라단의 '나비부인'은 2009년 제31회 정기공연으로 공연하여 전북 도민과 오페라 애호가들로 부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디렉터와 가수들을 새롭게 구성하였고, 연출을 맡은 여성 연출가인 김성경은 나비부인의 애절한 사랑과 비극적인 결말을 감동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영상과 셑트를 혼합, 상상력을 극대화한 환상적인 연출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은 이탈리아 오페라 전문 지휘자 카를로 팔레스키(carlo palleschi)를 초청하였고,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전북출신의 성악가 그리고 호남 오페라 단원들이 작품에 참여한다, 협연은 전주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의 공동 협연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새전북신문, 오페라 나비부인 납시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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